기사입력시간 : 2007-09-17

중앙상가 실개천, 한가위 맞이 공연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 추석연휴가 올해는 비교적 길어 어느 해보다 넉넉한 한가위가 되어 고향을 찾는 귀향객이 많아지고 이미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은 중앙상가 실개천을 보기위한 시민들로 거리가 가득 메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모처럼 고향을 찾은 출향인사 분들과 일반시민들이 상가에서 물건도 사면서 실개천도 보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9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회 1편 외에 나머지 3편을 9월 22일부터 추석전날인 9월 24일까지 연속하여 신바람 나는 특별 퓨전 국악공연 실시한다.




  첫 무대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9월 21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되는 “한가위 맞이 청소년을 위한 협주곡” 의 밤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연례적 음악행사로서 시립교향악단의 주옥같은 연주를 하모니로 자라나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협연을 하여 청소년들의 예술적 기량을 키워주는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의 협연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포항음악협회 지부의 주관으로 개최한 콩쿨 대회에서 엄선한 8명의 입상자들이다. 포항음협이 실시하고 있는 콩쿨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8번째가 되는 음악경연행사로 앞으로 포항을 짊어지고 나갈 미래 예술인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역시민들과 선배 음악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포항시는 이러한 콩클대회가 지역에서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차원에서 매년마다 시향이 함께하는 무대를 꾸며주어 많은 시민들을 모신 가운데 음악적 재능과 기량을 갖춘 청소년들이 마음껏 갈고 닦은 솜씨를 펼쳐 보이는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 무대는 올해 우리시가 문화의 거리로 가꾸어 나가고 있는 중앙상가 실개천으로 자리를 옮겨 귀향인과 일반시민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다 함께 즐기고 볼 수 있는 한가위 계절에 어울리는 전통민속 국악공연 프로그램이다.




  먼저, 9월 22일 저녁 8시 30분에는 임종복 단장 외 포항민속국악단원들의 “전통이 숨 쉬는 젊은 국악 콘서트” 라는 제목으로 우리가락을 시대 흐름에 맞추어 퓨전식으로 재구성 청소년들도 우리가락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야금과 현대음악이 합쳐진 퓨전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곡명으로는 <남도신민요> 새타령,  진도아리랑, 군밤타령이고 <18현가야금 독주>중 춘설 그리고 <판소리>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에다 <25현 가야금 독주> 한 오백년 등으로 청소년들도 우리가락 세계로 푹 빠질 수 있게 짜여졌다.




  세 번째 무대로는 9월 23일과 24일 저녁 8시 30분에 각각 1회씩 포항실내국악단원(대표 김강산국악협회 포항지부장)들의 <판소리> 남도민요, <실내악 협주곡> 추억 뒤의 사랑, 방황, 신뱃놀이, 새벽이 올 때까지 등과 <사물판 굿>진풀이, 소고놀음, 열두발상모 놀음 등 신명나는 굿판과 함께 사물놀이 한마당이 추석명절 2일간 마지막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양한 우리가락도 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평소 보기에도 힘든 징, 소고, 북, 열두발 상모, 해금 등 우리악기들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이번 공연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국악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한가위 선물이 될 것이다. 

  기사입력시간 : 200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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