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7-03-15

포항시, 오천읍 항사댐 건설 추진

포항시는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항사댐 건설을 추진한다. 13일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항사댐 건설의 기대효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댐 건설 추진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서 댐건설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올해 3월까지 신청토록 「댐 희망지 신청제」를 도입한데 따른 것으로 정부에 신청할 항사댐은 홍수, 가뭄에 대한 대처와 냉천 건천화 방지, 오어사와 연계한 관광자원화, 지역일자리 창출 등 1석 5조의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댐건설의 사전절차로 국가 댐건설장기계획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 회가 지난달 28일 오천읍사무소와 청림동사무소에서 있었으며, 설명회에는 1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항사댐 건설에 대한 반대의견은 없었다.


  주민 대부분이 댐이 조기에 건설되어 생활·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가뭄예방과 홍수대책이 마련되길 희망했다.


  특히 항사댐 예정지에는 민가가 없어, 이주대책, 보상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며, 인위적인 자연훼손의 부분이 크지 않아 댐 건설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항사댐이 건설되면 태풍 또는 호우시 홍수량 저감효과로 냉천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자체 수원개발로 갈수기 물 부족에 따른 생활·농업용수의 공급도 원활해진다.


  또한, 갈수기 하천 유지수 공급으로 하천 건천화도 예방과 함께 냉천, 신광천의 생태환경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항사댐 건설시 친수공간 조성으로 오어사와 연계해 둘레길, 생태공원 조성 등 관광 명소로 개발할 수 있으며, 댐 건설공사로 인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포항시는 3월 중으로 댐 희망지로 신청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댐건설의 필요성 및 사업의 적정성 등 기술적 검토 후 댐사전검토협의회 심의와 지역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댐 건설장기계획에 반영하고, 정부 계획에 따라 2018년 이후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항사댐은 총저수량 530여만t 규모로 댐 높이는 52m, 길이는 140m로 건설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760억원 정도로 90%는 국비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냉천, 신광천의 홍수피해 경감과 건천화 방지, 가뭄시 오천읍, 동해면 일원에 안정적 물공급, 친수공간 조성으로 관광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 등 의 1석 5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반드시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시간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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