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5-11-12

영덕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회,원전 찬반투표 공정성 문제 심각

영덕천지원전추진특별위원회(이하 원전추진특별위)는 투표 2일차인 12일 10시 영덕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자 현황, 투표인명부, 투표결과 집계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원전추진특별위는 '찬반투표 추진위가 집계하여 발표한 투표자 현황이 원전추진특별위의 집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러 가지 의혹이 강하게 제기된다'고 하며 '각 투표소마다 3명이 배치되어 투표장에 들어가는 인원을 모두 계수하고 있다. 특히 12시 이후부터 집계된 투표자수의 차이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을 만큼 1,000명 이상(투표자 대비 16.5%)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투표인명부는 일반적으로 투표개시일 이전 확정지어 투표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발표 시 마다 투표인명부 수도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 찬반투표의 자의성이 확인되고 있다' 고 하고 '찬반투표관리위 측은 투표 시작전 투표인명부의 수가 12,008명이라 하였으나 12시 14,140명, 16시 15,446명 그리고 20시에는 16,234명으로 무려 4,226명이나 늘어나 ‘고무줄 투표인명부’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고 찬반투표추진위의 투표관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리고 '찬반투표 추진위는 11일 20시 기준 7,98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투표인명부(16,234명) 기준 49.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나, 중앙선관위의 2015년 영덕군 유권자수는 3만4432명으로 실제투표율은 23.1%를 겨우 넘긴 수준이다. 이러한 발표는 투표율 부풀리기로 민심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 법적 근거와 실효성이 없는 이번 선거는 애초 우려했듯이 공정성 문제가 심각하여 투표 결과 역시 논란의 소지가 높다'며 법적실효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음을 시사 했다.

 


원전추진특별위는 '편협하고 왜곡된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엉터리 찬반투표를 앞세워 주민을 호도하고 질서를 파괴하며, 나아가 지역의 미래마저 송두리째 흔드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찬반투표 추진위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 했다.

  기사입력시간 : 2015-11-12

이 뉴스클리핑은 http://pohang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