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4-11-11

포스코 포항제철소, 초고강도 후판 불량 제로화 성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고유기술인 ‘PosPATH’를 적용해 조선용 초고강도 후판 'EH47강'의 내부품질을 확보, 초음파 탐상시험(UT; Ultrasonic Test) 불량 제로화를 달성했다.

 


EH47강은 1만 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 제작에 사용되는 고강도강으로 선박의 주요부품인 해치코밍(hatch coaming) 부위에 주로 사용된다. 항복강도가 460㎫ 이상인 EH47강은 조선용 후판재 가운데 강도가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저온인성을 영하 40℃까지 보증해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UT는 초음파를 이용해 재료 내부의 균열 유무를 확인하는 비파괴 검사법으로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0년 EH47강 개발에 성공한 이래 UT 품질불량 발생률을 낮추는 데에 기술역량을 집중해왔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독자 개발한 ‘PosPATH(POSCO  Paradox Technology for Heavy plate)’를 EH47강에 적용했다. ‘PosPATH’는 후판 생산가능 두께를 200㎜까지 늘리는 극후물재(極厚物材) 제조기술로 박물에 비해 제품 중심부의 품질이 떨어지는 두께 100㎜ 이상 극후물재의 단점을 대폭 개선한 신기술이다. 이로써 추가 설비투자 없이 EH47강의 UT 불량률을 제로화하는 데 성공, 품질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킴은 물론 제조원가를 낮추고 빠른 납품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포항제철소는 ‘PosPATH’ 기술을 지속 발전시켜 UT불량 제로화는 물론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극후물 소재를 국내 에너지플랜트 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사입력시간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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