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4-11-11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꼭 필요하다

포항시는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공평식, 이하 항만청)과 함께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와 항만청은 포항항(포항구항, 포항신항,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협의회는 포항시가 주관했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적기 건설 △항만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 △포항구항 지질탐사선 부두 설치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SlipWay 설치 △도구해수욕장 연안정비 사업’ 등 5건을, 항만청은 △영일만 제4일반산업단지 조속 추진 △영일만항 북방파제 낚시터 개방 및 청소지원 △포항신항 항만 진입도로 가로등 설치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포항시의 건의에 대해 공평식 항만청장은 “환동해권 관광산업 기반마련과 새로운 물동량 창출은 물론 신생항만을 배려한 국토균형발전정책 차원에서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기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만배후단지 자유무역지역 지정’건은 지정에 필요한 기본계획을 작성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도구해수욕장 연안정비 사업’은 2016년도 국가예산에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포항구항 지질탐사선 부두 설치’와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SlipWay 설치’는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포항신항 진입도로 가로등 설치’는 인도 미개설과 노견주차로 추가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나 국제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존에 설치된 가로등 조도를 200W에서 250W로 향상하고 기관간 협의를 거쳐 추가 설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영일만항 북방파제 낚시터 개방’건은 낚시허용구간 이외 구간은 안전시설이 설치될 경우 추가로 개방을 논의하기로 했으며, 낚시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익자인 낚시협회에서 수거 처리하여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반면,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추진이 부진한 ‘영일만 제4일반산업단지’는 유수기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은 “포항영일만항을 환동해 물류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배후 산업단지 조성, 여객부두 건설, 지속적인 물동량 유치, 추가 항로개설 등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정치권과 협의해 나간다면 영일만항을 적기에 완공하고 포항항을 환동해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시간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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