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4-08-02

울릉 저동항이 세계적 미항으로 거듭 난다

울릉군의 저동항이 올해부터 480여억원이 투입돼 이탈리아의 ‘카프리항’ 같이 아름다운 미항으로 탈바꿈한다.


31일 울릉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차별화된 어항특화개발로 어촌 지역 발전과 정주기반 강화를 위한 ‘10항 10색 국가어항만들기 프로젝트’에 선정돼 향후 480억원(전액 국비)을 투입, 아름다운 미항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항 10색 국가어항’ 만들기란 해양수산부에서 어항이 어업인만의 공간을 탈피하고 국민 여가, 관광, 레져 등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다기능항으로 건설,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난 5월 30일까지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접수한 후 엄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 등을 심사위원으로 선정, 꼼꼼하게 현장 실사를 실시했다.


울릉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3개월간 자료수집과 계획을 수립하고, 자료를 제출했으며 7월초 해수부를 방문해 설명회 등을 거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저동 다기능항은 해수부에서 추진한 ‘제2차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에 의거해 올해부터 오는18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6년 착공된다.


향후, 군은 저동항 전 지역을 세분화 시켜, 친수`관광기능지역과 수산업기능지역, 해양레져관광지역, 경관감상지역 등으로 나눠 특색 있게 개발 할 예정이다.


특히, 항만시설 주변으로 야외무대와 식물원, 해양심층수 건강쉼터, 해상노천카페와 저동항을 가로지르는 해상 전망 연육교, 외국인선원복지센터 등이 들어서고 야간에는 저동항 방파제지역에 프로젝트 조명 설치로 또다른 색으로 변화하는 빛의 향연을 펼치는 항으로 바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저동항의 다기능항으로 개발을 통해 항 자체가 관광 브랜드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 정주기반 강화에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주민과 울릉도의 미래를 위해 노력한 전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사입력시간 : 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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