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4-01-29

울릉군, ‘日정부 독도 홈페이지 개설’ 즉각 폐기 촉구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27일 논평을 통하여 일본 외교장관의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표현을 최초로 명시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일본 측터무니없는 일방적 주장을 국제사회에 유포한 것에 대해 국토주도발행위로 간주하고, 일본정부에 강력히 항의하며 홈페이지 즉각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울릉군은 이날 서면자료로 배포한 논평에서 “일본의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 제기와 그 기만과 왜곡을 담은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국제사회에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전파하고 우리의 독도 영유권 훼손을 기도하려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한 “독도는 역사적 사실, 국제법적 권원, 그리고 현실적 상황을 모두 따져보더라도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밝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훼손 기도는 독도가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과정에서 희생된 최초의 우리 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상기시킬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일본정부의 역사 왜곡과 영토 침탈 야욕을 노골화하는 일련의 행위는 한일관계 개선에 대한 일본 측의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것”임을 거듭 밝히고, 일본의 지도급 정치인들과 일부 각료들이 제국주의 침탈의 역사를 미화하는 것은 여전히 역사에 눈을 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본정부는 ‘역사에 눈 감는 자, 미래를 볼 수 없다’는 교훈을 명심하고 냉철한 역사 인식으로 영토 침탈야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번 일본의 독도 홈페이지는 내각관방의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에서 개설한 것으로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인 것은 역사적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하고 한국은 일방적으로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일본 측의 일방적 주장과 독도 문제의 역사적 경위 등이 실려 있다. 이와 함께 중국과 갈등 중인 센카쿠 열도, 러시아가 걸려있는 쿠릴 4개 섬 등에 대한 일본의 주장도 담겨있다.

  기사입력시간 : 20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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