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3-09-11

포항 큰동해시장 노마진 세일데이 성황

포항시는 최근 폭염과 가뭄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배추값이 급등하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10일 큰동해시장에서 배추 500망(배추 3포기/망)을 주요품목으로 하는 노마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 500망(배추 3포기/망)을 시중가(14,000원~15,000원)보다 최고 40%까지 저렴하게 원가(9,000원/망)에 판매하고, 큰동해시장 블로그 등록 시 5천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포항시가 기획하고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쇼핑이 편리한 대규모점포 등으로 몰리는 소비자를 전통시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큰동해시장의 이상협 회장은 “최근 무더위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발길이 줄어들어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노마진 세일행사 덕분에 시장에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품목의 행사를 통해 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전통시장 노마진 행사에는 오천․도구․큰동해ㆍ흥해시장이 참여하며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큰동해시장(8회), 흥해시장(5회), 오천시장(5회), 도구시장(8회) 총 26회를 시행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흥해시장에서 시행했으며, 다가오는 12일과 27일에는 도구시장에서 고객 볼거리를 위한 각설이 공연을 마련해 간고등어 100손, 지역생산품 건어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에는 4개 시장이 동시에 노마진 행사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시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품목과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젊은 고객층 유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2년 물가관련 특수시책으로 시작한 전통시장의 노마진 행사는 포항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 결과 상사업비 1억2천5백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기사입력시간 : 201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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