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3-09-09

시비 154억원으로, 포항운하 마무리 공사

생명의 새물길, 창조의 새시대를 여는 포항운하 건설이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


 


포항운하는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총 사업비 1,600억원 중 시비는 10%인 154억원을 투입했으며, 대부분 민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포항운하는 해양관광 도시를 선도하는 국내 최초의 관광레저형 도심운하 프로젝트로서 ‘생태환경 복원’과 ‘구도심 재생’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성장동력 사업이다.


 


형산강 입구에서 포항 도심에 위치한 송도교 인근 동빈내항까지 1.3㎞ 구간에 물길을 뚫어 폭 15~26m, 수심 1.74m로 운하를 건설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 임시 개통했던 해도교는 완전 개통했으며, 9월말까지 송림교, 송도교도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포항 형산강 시점부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26㎡의 포항운하 홍보관이 서서히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홍보관에는 물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펌프시설이 건설되며, 카페테리아, 전망공간, 실개천이 흐르는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하를 편히 볼 수 있도록 인도교 등을 설치하고, 운하 주변의 유휴지를 활용, 해양공원과 송도백사장 복구 사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동빈내항 동빈 큰 다리 오른쪽 유휴공간 9,090㎡는 대형 콘크리트 부유체를 물 위에 띄워 건설하는 부력식 해양친수 공원으로 지어져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준공에 앞서 오는 10월 10일에 포항운하 건설의 의미를 알리고,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포항운하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1만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강기석 포항운하건설T/F팀장은 “포항운하는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포항을 아름다운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산업화로 막힌, 새로운 물길을 여는 소통과 화합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입력시간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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