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9-06-26

포항시립교향악단 제96회 정기연주회

포항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6회 정기연주회 ‘뜨거운 북풍’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스웨덴 출신의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베르크비스트를 초청해 유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는 특별 연주회다.


 



바이올린 협연자 베르크비스트는 유럽방송협회의 대상을 받고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모스크바 필하모닉 등 유럽 및 러시아의 주요 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스웨덴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롤란드 펀티넨과 20년 이상 실내악 연주와 CD를 제작했다. 또 프랑스, 브라질, 벨기에 등 전 세계를 활동무대로 순회연주를 하며 스웨덴 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연주회 제목이 ‘뜨거운 북풍’인 까닭은 유럽의 북쪽 나라 핀란드, 스웨덴, 그리고 러시아 음악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기 때문이다. 하얀 눈으로 덮인 북쪽나라를 연상하면, 추운 겨울이 연상되지만 예술에 대한 열정은 뜨겁기만 하기에 연주회 프로그램의 상징성을 나타내기 위해 ‘뜨거운 북풍’으로 묘사했다.


 



조국, 핀란드의 독립과 아름다움을 노래한 씨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씨벨리우스에게 영향을 미친 스웨덴 태생의 작곡가 토어 아울린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 3번’, 삶의 진실과 승리를 만끽하고 당당하게 맞이하는 우아한 죽음을 노래한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 모두 북쪽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북풍‘을 실감나게 하는 곡목들이다.


 



무료공연이며 공연 시작 10분전까지 입장. 공연문의는 문화예술회관(270-5483)으로 하면 된다.


  기사입력시간 : 200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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