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9-05-17

포항시,포은관계자 용인 포은축제 초청 참가

16일 용인에서 열리는 제7회 포은문화제에 초청을 받아 포항시 문화관광과, 포은연구회, 오천읍관계자등 40여명이 오랜만에 내리는 봄비 속에 행사 참관을 하였다.


 



 



용인문화원이 올해로 7회째 여는 포은문화제는 이날 오전 10시 고유제(告由祭)를 시작으로 17일까지 계속된다. 묘역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고유제에 이어 용인지역 3개 대학 동아리와 용인외고 오케스트라의 공연, 학생 국악경연대회, 선소리선 타령 등의 무대가 꾸며지며 풍덕천동에서 모현면 능원리까지 이어지는 포은 선생 천장(遷葬)행렬 재현과 추모제례 행사가 펼쳐진다. 천장행렬 재현은 포은 선생의 묘를 개성에서 고향인 경북 영일(포항)으로 옮기던 중 풍덕천에 이르렀을 때 명정(銘旌ㆍ죽은 사람의 관직과 성씨 따위를 적은 기)이 능원리에 떨어진 것을 포은 선생의 뜻으로 알고 그곳에 묘를 모신 것에서 유래했다.



포은선생의 고향인 오천에서는 매년 포은선생을 기리는 포은축제가 열리는데 그동안 용인 문화원, 포은학회와 교류가 이어져 왔으나 이번일을 계기로 한층더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일행은 묘역 참배와 추모제례관람, 천장행렬을 보고 이후에는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후 포은학회 홍순석교수와 일행이 포은선생의 고향과 포은축제, 생가터, 구정리 유허비등 앞으로 포항시가 포은선생의 고향으로써의 역할을 하기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홍교수는" 포항은 포은선생의 태동의 시작이다. 용인은 사실 포은선생과 연고가 없다. 다만 묘소가 있기에 제를 지낸다. 포항은 포은선생의 고향으로써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한다. 하물며 홍길동이도 생가가 있다. 학문적인 고증부분은 학회에서 힘쓸 테니 포항시는 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라고 말했고 그 외에 여러 부분에 대한 자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포은문화연구회의 박남희 회장은 “이렇게 용인, 영천은 빠르게 앞서 나아가는데 우리도 더 분발하여 포은선생의 고향으로써 부끄럽지 않은 고향이 되어야겠다.”고 이번 방문을 소회하였다.

  기사입력시간 : 2009-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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