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8-09-23

안동,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개관 1주년 특별기획전

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간의 기간으로 “독도와 특수영상의 만남”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독도를 좀더 가까이 보고, 느끼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은 독도연표를 비롯한 고지도, 고문서, 자연·생태환경 자료들을 디지털 플랫폼(3D입체영상, 플레시애니)과 랜티큘라(입체사진) 및 패널 등을 통해 생동감 있게 구성하여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입체영상관에서는 국내 영상으로 안동시가 제작한 태조왕건 최대의 결전 “고창전투”를 비롯한 “안학궁”, “트리로보”, “숲 이야기”, “공룡대탐험”과 외국 영상으로 세계 정상급 영상인 “미로 비너스”외에도 “달의탄생”, “수중탐험”, “불꽃놀이” 등 다양한 특수영상(3D, 4D)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통문화와 디지털기술의 융합으로 탄생된 안동읍성/태백산史庫/문경새재를 비롯한 중. 고등학생이 직접 만든 2008청푸름미디어캠프 회원작품이 전시되고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USB 메모리에 담아갈 수 있는 3차원 얼굴스캔은 지역업체가 개발한 장비로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안동국제탈춤기간과 연계해지역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아주 특별한 기회인만큼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시기간(9.24~10.8) 중에는 평소보다 관람시간을 오후9시까지(평일 09 ~ 18:00) 연장해 운영한다.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지난2007년 9월 국내최초의 디지털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박물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서 연구기관은 물론 각급학교, 유관기관단체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 속에 7만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은 바 있다.




※ 세종실록지리지 언해 (다섯번째 사진)

『세종실록』 권153 지리지 강원도 삼척도호부 울진현조
우산(于山)과 무릉(武陵) 2섬이 현의 정동(正東) 해중(海中)에 있다.


【2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신라 때에 우산국(于山國), 또는 울릉도(鬱陵島)라 하였는데, 지방(地方)이 1백 리이며, <사람들이 지세가> 험함을 믿고 복종하지 아니하므로, 지증왕(智證王) 12년에 이사부(異斯夫)가 하슬라주(何瑟羅州) 군주(軍主)가 되어 이르기를, "우산국 사람들은 어리석고 사나와서 위엄으로는 복종시키기 어려우니, 가히 계교로써 하리라." 하고는, 나무로써 사나운 짐승을 많이 만들어서 여러 전선(戰船)에 나누어 싣고 그 나라에 가서 속여 말하기를, "너희들이 항복하지 아니하면, 이 (사나운) 짐승을 놓아서 (너희들을) 잡아먹게 하리라." 하니, 그 나라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와서 항복하였다. 고려 930년(태조(太祖) 13년)에, 그 섬 사람들이 백길토두(白吉土豆)로 하여금 방물(方物)을 헌납하게 하였다. 1159년(의종(毅宗) 13년)에 심찰사(審察使) 김유립(金柔立) 등이 돌아와서 고하기를, "섬 가운데 큰 산이 있는데, 산꼭대기로부터 동쪽으로 바다에 이르기 1만여 보이요, 서쪽으로 가기 1만 3천여 보이며, 남쪽으로 가기 1만 5천여 보이요, 북쪽으로 가기 8천여보이며, 촌락의 터가 7곳이 있고, 간혹 돌부처 쇠북 돌탑이 있으며, 멧미나리[柴胡] 호본(蒿本) 석남초(石南草) 등이 많이 난다." 하였다. 우리 태조(太祖) 때, 유리하는 백성들이 그 섬으로 도망하여 들어가는 자가 심히 많다 함을 듣고, 다시 삼척(三陟) 사람 김인우(金麟雨)를 명하여 안무사(安撫使)를 삼아서 사람들을 쇄출(刷出)하여 그 땅을 비우게 하였는데, 인우가 말하기를, "땅이 비옥하고 대나무의 크기가 기둥 같으며, 쥐는 크기가 고양이 같고, 복숭아씨가 되[升]처럼 큰데, 모두 물건이 이와 같다." 하였다.】


이우식기자

  기사입력시간 : 200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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