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부시장(김규식)을 단장으로 한 과메기홍보단이 신쥬쿠 한국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과메기 시식회를 마지막으로 일본열도 내 홍보행사를 마무리 했다

 포항시 홍보단은 일본 우베시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3회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시장회의에 참가하는 4개국 10개 도시 시장일행 및 환경관련 기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회의장내 과메기 홍보 전담코너 설치 및 만찬회시 시식회를 통하여 포항의 대표적 웰빙식품인 과메기의   특별한 맛과 영양의 풍부함을 홍보했다.

30일에는 니가타 민단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12월 1일에는 한국의 생활문화를 서포트 하는 일본제일의 슈퍼이자 대부분의 상품을 한국으로부터 직수입하는 한국식품 전문매장인 신쥬쿠 한국광장에서 매장을 찾는 교포 및 일본인을 대상으로 과메기를 홍보했다.

 이날 홍보는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서재원, 최용성 포항시 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한국광장앞 거리홍보에 나섰으며, 매장 내에는 상품을 전시해 두고 판매행사도 병행했는데 전시해둔 과메기 50여개가 판매되는 성과도 있었다.

 과메기를 시식한 교포는 물론 일본인들은 과메기는 생선으로 만들었는데도 비린 맛이 없다며 과메기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되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홍보행사에는 3천여명의 교포 및 일본인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시는 이번홍보를 계기로 일본인 및 거주교민들에게 포항구룡포 과메기의 특별한맛을 각인시켰다고 판단하고, 과메기 일본진출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