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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라이브 핫메일로 기업 시장 공략 개시
뉴스일자: 2007-06-14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지난 달 7일 선보인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Windows Live™ Hotmail)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도메인으로 무료 메일 계정을 무제한 만들 수 있는 ‘윈도우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 (Windows Live Custom Domains) (http://domains.live.com)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메일 호스팅 등록 비용이나 계정 추가 비용 등의 부담 때문에, 회사 고유의 메일 주소 없이 포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개인 메일 주소를 업무에도 사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앞으로 개인화된 메일 주소를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나 교육 기관, 정부 기관, 개인 사용자는 윈도우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을 사용하여 별도의 호스팅 비용을 낼 필요 없이 개인당 2기가의 메일 계정을 해당 도메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메인을 사용해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 중인 블로거들은, 소유 중인 도메인과 같은 주소의 메일을 사용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를 호스팅하므로, 도메인만 있으면 해당 기업이나 정부 기관 등은 솔루션을 관리해야 할 부담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를 자사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를 들어 회사, 단체 또는 개인이 ‘abc.co.kr’ 이라는 도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pretty@abc.co.kr, handsome@abc.co.kr, cool@abc.co.kr 등의 메일 계정을 무제한 생성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현재 소유 중인 도메인이 있는 경우, 윈도우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http://domains.live.com)에서 ‘서비스 등록’ 버튼을 클릭한 후 안내에 따라 도메인 주소 및 관리자를 지정하고, 도메인 내에서 메일 정보를 담고 있는 ‘MX 레코드’를 수정하면 된다. 아직 도메인이 없는 경우에는 도메인 등록 업체에서 도메인을 구입한 후 사용하면 된다.

이미 해외의 경우에는 벨기에 워터루 지역정부가 디지털 시티 정책의 일환으로 3만 여 명의 시민들에게 ‘@waterloo.eu’ 메일 주소를 제공했고 브라질의 교육기관인 ‘브라데스코’ (Bradesco)협회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메일 주소를 제공하는 등 정부기관 및 학교, 중소기업 등에서 윈도우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한편 윈도우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은 자신만의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지만, 기능면에서는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한다. 즉, UI(User Interface)는 물론이고 ‘미리 보기’,‘드래그 앤 드롭’ (Drag & Drop)등 아웃룩의 편리한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강력한 스팸 필터링 기능으로 의심스러운 메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각종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와의 연동도 장점이다. 상단의 검색 창에서 자신의 메일함을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라이브 서치와 연동되어 웹 검색도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와도 연동되어, 메일을 보낸 사람이 자신의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대화친구일 경우 온라인, 자리비움, 오프라인 등 발신자의 메신저 상태가 표시되며, 발신자 이름 옆의 메신저 아이콘을 클릭하여 바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로 대화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윈도우 라이브 커스텀 도메인은 별도의 비용 없이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능”이라며 “현재 중소기업과 교육기관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는 만큼,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우식기자 (bbiko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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