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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사 국기게양대에 포스코 회사기 나부껴
뉴스일자: 2007-04-02

 

  - 이구택 회장 “뜨거운 환영에 감격, 포항시민의 고마운 마음 절대 못잊어” 심경 피력


  포항시와 경상북도, POSCO간 연료전지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이 3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이구택 POSCO회장, 이병석 국회의원, 이상천 도의회의장, 박문하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료전지공장 MOU가 체결되던 이날 포항시 청사 국기게양대에는 이례적으로 태극기, 포항시기와 나란히 포스코 회사기가 나부껴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 나아가 51만 포항시민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있었다.


  또한, 이날도 어김없이 지난 강림중공업(주)을 시작으로, 참앤씨(주), 태창철강(주) 등과 MOU 체결 때와 같이 오전 10시 30분부터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이 청사 입구부터 양쪽으로 늘어서 이구택 포스코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도착할 때부터 힘찬 박수로 맞이했다.


  특히 전날 박승호 포항시장이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민계식 부회장 등 회사관계자들을 만나 현대중공업의 포항 투자 2단계 투자 재개를 확정지은 것과 맞물려 그야말로 포항시는 기쁨 두 배에 잔칫집 분위기였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청사 개청이래 가장 큰 선물을 안겨준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임직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포스코의 연료전지 투자 사업은 전 세계가 갈망하는 친환경에너지사업으로 포항시기 실현하고자 하는 친환경도시와도 맥을 같이하며, 제2의 영일만 기적에 크게 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림중공업을 비롯해 최근 잇따른 투자유치 성과와 어제 현대중공업이 2단계 투자를 결정하는 등 포항시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는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포스코의 연료전지 투자 사업은 한마디로 ‘화룡점정’이다”라고 말했다.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오늘 MOU체결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가 포스코와 포항이 인연을 맺은 지 40년으로 사람으로 치면 불혹의 나이로 포항시와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유대를 구축했다”며 “시민들의 한결같은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세계적 회사로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바탕이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료전지 사업은 계획보다 더 빠른 템포로 진행될 것이다.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회장은 “포항시는 새로운 조선산업 기반 구축으로 환동해 국제거점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하며,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해 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빠른시일 내 공장건립을 완료해 포항시 경제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에 나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구택 회장이 직접 MOU 체결에 직접 참석한 것은 의미가 깊다. 또 박승호 포항시장이 포항의 큰 틀을 바꾸고 있다. 모두가 화끈하게 밀어달라”며 “포스코가 포항을 위해 확실히 움직이는 것 같다. 최첨단 연료전지사업은 포항을 중심으로 새 지평을 여는 중대한 결단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계속 인사말에 나선 이병석 국회의원, 김상천 도의회의장, 박문하 시의회의장도 한결같이 이날 MOU체결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포스코가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해각서 체결 후 효자동 청송대로 자리를 옮겨 가진 오찬장에서 이구택 포스코 회장은 목이 멘 목소리로 “포항시청 공무원이 늘어서서 환영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격스러웠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또 지난해 포항시와 포항시민이 건설노조 파업 때 법과 원칙에 의한 사태를 해결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 나도 사람이기에 포항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해 포항에 대한 애정이 변함이 없으며 지속적인 투자의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포스코는 영일만항 배후단지 약 2만 4천여 평에 연료전지공장 건립을 위해 기투자 400억 원을 비롯해 공장건설 650억 원, 연료개발비 1천200억 원을 등 2011년까지 총 2천2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부지조성과 공장설계를 마치고 10월에 착공해 내년 8월까지 공장건설이 완료되면 당장 약 2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이후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료전지 생산과 관련한 50여 개의 연관업체의 입주가 예상돼 연구인력을 포함하면 1천여 명의 고용 효과는 물론 포스코가 지속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최근 봇물이 터지듯 하는 영일만항 배후단지 내 조선관련 기업투자와 함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기대된다.


  POSCO가 추진하는 연료전지 사업이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하여 전기를 발생시키는 미래 친환경적 신에너지 기술로서, 수소와 산소가 가진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반응에 의하여 직접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고효율의 무공해 발전장치로써 이후 수소 사회의 핵심발전설비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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