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사업확충에 고심하고 있는 포항시는 당면 지역현안사업인 남구 노인복지회관건립사업과 포항미술관 건립사업에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민선4기 출범이후 철강경기 둔화로 인한 열악한 시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박승호 포항시장의 신념과 의지의 결과로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한 중앙예산 확보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박승호 포항시장은 중앙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고 특히, 지난 1월 26일 지역출신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이 포항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구지역 노인복지증진과 중앙정부의 1도 1미술관 건립계획에 의거 추진 중인 남구노인복지회관과 포항미술관건립사업 등에 2007년도 소요사업비 부족분에 대하여 특별교부세 예산지원을 건의하여 남구노인복지회관건립사업에 10억원과 포항미술관 건립사업에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도 포항시는 다각적인 중앙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체 예산절감 노력으로 조성된 재원을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충당해 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