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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대마도 반환 촉구해야, 50.6%
뉴스일자: 2008-08-18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방침으로 독도를 둘러싼 한일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최근 여야 의원 50명이 대마도에 대한 반환 촉구 결의안을 발의한 데 대해 우리 국민 절반 가량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일본에 대마도 반환을 촉구하는 움직임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50.6%였으며, 지나친 주장으로 반대한다는 의견은 그보다 17.1%p 적은 33.5%로 조사됐다. 그간 일본의 독도 분쟁화 시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미온적 대응이 최근의 독도사태를 발발한 만큼, 그간 몇 차례 반환 촉구 시도가 있었던 대마도에 대한 이번 강경 방침에 찬성 의견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29.0%<47.8%) 응답자만 지나친 주장이라는 의견이 우세했고, 그 외 응답층은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58.0%>26.7%) 응답자가 대마도 반환 촉구 목소리가 가장 높았으며, 부산/경남(57.2%>31.7%), 전북(56.1%>19.4%)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친박연대(32.5%<38.5%)와 진보신당(45.6%<48.9%)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창조한국당 지지층의 77.3%(>5.3%)가 대마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영유권 주장에 찬성해 가장 높았고, 자유선진당(54.0%>27.9%), 민주당(51.3%>33.6%), 민주노동당(51.2%>21.1%), 한나라당(49.8%>37.2%) 지지층 순으로 찬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45.0%)에 비해 남성(55.9%)이 찬성의견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40대(57.2%>25.7%), 50대 이상(51.6%>28.5%), 30대(49.8%>39.8%) 순으로 반환촉구 여론이 높았고, 20대(42.2%<42.7%)는 의견차가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7월 22~2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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