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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다음에 기사공급 중단...네티즌과 전쟁 선포?'
뉴스일자: 2008-07-04

아고라 '다시는 조중동 기사 받지 않겠다는 약속 해 주세요'청원
 
[뉴스켄/시사파일=이흥섭 기자]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3개 신문사가 1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뉴스 전송을 전면 중단을 결정하고 이르면 오는 5일을 전후해 뉴스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조중동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비판론이 확산되고 있다.

   
▲ 포털 사이트 다음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 촛불집회의 도화선이 됐던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나뭇꾼’이라는 닉네임을 쓰고 있는 한 네티즌이 조중동이 ‘다음’에 기사공급중지에 대해 반발, 5만명을 목표로 이후라도 다음에 더 이상 조중동 기사를 싣지 말자는 긴급청원을 낸 것으로 확인 됐다.

다음 ‘아고라‘는 조중동에 대한 청원 이유로 조선,중앙,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네티즌에 선전포고를 한 것이라며 청원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아 조중동에 대한 청원문 전문]
   
▲ 아고라 청원
다음은 금번 조중동의 기사공급 중지와 관련하여
다시는 조중동의 기사를 받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주세요.

나아가 조중동에게도 영구히 기사를 다음에 올리지 않겠다는 법적 효력을 갖는 문서를 받아주세요.

조선,중앙,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네티즌에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민주주의의 성지로 떠오른 '다음'에 자사의 기사를 보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다음'은 대단한 일을 해내었습니다. 아니 전체 누리꾼들이 아주 엄청난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집회때마다 휘날리는 '아고라'깃발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청원합니다.

다음은 금번 조중동의 기사공급 중지와 관련하여
다시는 조중동의 기사를 받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주세요.

나아가 조중동에게도 영구히 기사를 다음에 올리지 않겠다는 법적 효력을 갖는 문서를 받아주세요.

조선,중앙, 동아일보가 공동으로 네티즌에 선전포고를 하였습니다.
민주주의의 성지로 떠오른 '다음'에 자사의 기사를 보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다음'은 대단한 일을 해내었습니다. 아니 전체 누리꾼들이 아주 엄청난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집회때마다 휘날리는 '아고라'깃발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가슴 뭉클해지곤 합니다.

조중동 폐간과 관련한 일개 카페의 활동이 이제는 그들의 존립마저 위협하는 거대한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막강한 권력을 동원하면서까지 카페의 활동을 방해할 이유가 없을 테니까요...

스스로 무덤으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수구 언론들은 이제 자신의 무덤에 마지막 묘비까지 세우려 하고 있습니다. 그 묘비는 바로 이곳 다음에서 세워져서 견고하게 서있을것입니다.
다시는 권력에 기생하지 못하도록...
다시는 진실을 왜곡하지 못하도록...
다시는 어둠을 퍼뜨리지 못하도록.....
이라며 청원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다른 네티즌은 포털 사이트 다음에 조중동이 기사 공급을 중단하는 것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금은 오프라인에서 신문을 많이 보는 40대 이상이 건재하니 버티고 있지만, 현재의 30대 이하가 점점 성장하면서 이들의 시장이 얼마나 잠식될지는, 조금만 머리 굴려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네티즌은 “그런 의미에서, 조중동의 다음에 대한 기사공급 중단은 별로 아쉬울 것이 없다”고 말하고 “사실 이들의 기사는 인터넷에서 그리 인기 있는 기사도 아니고, 제목만 야하게 뽑았지 속 내용은 텅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았던 탓”이라며 기사에 대한 질적인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그리고 다른 매체와 중복되는 기사도 많았다. 그렇다면 동일 정보를 줄인다는 차원에서도, 이들의 기사를 싣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으로 처음에는 정보가 부족해서 아쉽다는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고 우리는 그들이 우리보다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기에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정말 블로거들과 다른 언론매체가 직접 나선다면, 그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그 부족함은 곧 사라져 조중동이 빠짐으로서 생기는 공백을 메 꿀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그는 곧 시스템의 중요한 정보제공자로, 중심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나름의 전망도 내놓았다.

바로 이 네티즌의 지적과 같이 지금 포털 사이트에서 조중동과 같은 보수 언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다.

정보화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청소년층에서부터 20,30,대를 넘어 최근에는 50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계층이 일방적으로 자기들의 주장을 강조하고 있는 조중동에 정보를 의지하기보다 소비자들 스스로가 인터넷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고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중동의 기사공급 중단이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네티즌이 우려와 같이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보수 언론이 막강한 자금력과 정보력을 동원한 역공이 우려되기도 하지만 이는 돈과 권력보다 네티즌들의 영향력이 망강한 지금 이러한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그동안 우리 사회의 여론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보수언론 조중동이 포털 사이트 다음에 기사공급 중단을 결정 한 것은 수천만 네티즌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으로 향후 이들이 설 범위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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