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레저 인구의 증가에 따라 일반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바다여행”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홈페이지 정보 공유를 위한 협약서”를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유 협약서 체결로 조사원은 그간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조석, 조류, 바다갈라짐, 항행통보 정보 외에 어촌, 섬, 해양공원, 교통, 숙박 등에 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레저 테마존”을 만들어 해양조사원 홈페이지(http://www.nori.go.kr)에서 7월 1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레저 테마존”은 이용자들이 한 번 클릭으로 바다여행 시 필요한 조석 및 바다갈라짐․어촌․섬․등대․해양레저․바다낚시․해수욕장 등 해양정보 뿐만 아니라 교통․숙박과 같은 여행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바다여행 종합 정보 사이트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조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해양레저 테마존을 이용하면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국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함께 어촌의 관광 활성화도 기대한다.” 며, “향후 일반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우식기자